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성접대 의혹' 싸이, '2019 흠뻑쇼' 여파 있을까…소속사 묵묵부답
작성 : 2019년 06월 25일(화) 11:21

싸이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가수 싸이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의 성접대 현장에 동석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싸이 콘서트 '2019 흠뻑쇼' 예매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는 양현석과 싸이의 성접대 정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현석과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 그리고 싸이가 일명 '정마담'으로 불리는 여성이 운영하는 유흥업소에 자리했다.

목격자 A씨는 "조 로우는 상석에 앉았고 싸이와 황하나는 문쪽 입구에, 양현석과 정마담은 맞은편 화장실 입구에 앉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조 로우 일행 8명 중 6명은 호텔로 이동했다. 이 호텔 역시 YG 직원이 잡아줬다. A씨는 "조 로우가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양현석과 싸이가 항상 함께했다"고 증언했다.

해당 내용이 방송되자 '2019 싸이 흠뻑쇼'를 앞둔 예비 관객들은 불안에 떨었다. 해당 공연 예매 당시 치열한 티켓팅을 치른 만큼 우려가 커진 것. 이를 두고 일부 관객은 "공연이 취소될까 걱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관객들은 "이번 논란이 파급적인 만큼 공연 진행은 어려울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이에 대해 싸이 소속사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