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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세계랭킹 2위로 도약…고진영, 12주 연속 1위 수성
작성 : 2019년 06월 25일(화) 11:10

박성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성현이 세계랭킹 2위로 도약했다.

박성현은 24일(현지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7.36점을 기록하며 지난 랭킹(4위)보다 2계단 상승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은 전날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단독 2위를 차지했다.

선두 한나 그린(호주, 9언더파 279타)에 1타 뒤져 아쉽게 대회 2연패에는 실패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며 랭킹 포인트를 쌓을 수 있었다.

고진영은 7.55점을 기록하며 12주 연속 세계랭킹 1위의 자리를 지켰다. 다만 박성현과의 차이가 0.19점에 불과해 앞으로 고진영과 박성현의 치열한 1위 다툼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민지(호주)는 6.60점으로 3위, 렉시 톰슨(미국)은 6.60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하타노카 나사(일본, 6.10점)가 그 뒤를 이었다.

이정은6은 5.96점을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룩 헨더슨(캐나다, 5.90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5.75점), 박인비(5.47점), 넬리 코르다(미국, 5.45점)는 나란히 7-10위에 포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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