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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특별방송 MC' 유철종 "현재 87세, 건강 비결? 스쿼트" [TV캡처]
작성 : 2019년 06월 25일(화) 08:35

유철종 이지연 / 사진=KBS1 아침마당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아침마당' 유철종이 유일한 운동으로 스쿼트를 꼽았다.

24일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속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36년 전 이산가족 찾기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던 유철종과 이지연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재원은 "두 분은 가끔 연락하고 지내시냐"고 물었다.

이지연은 "제가 가끔 안부 전화 드리고, 같이 방송한 지는 2~3년 됐다"고 밝혔다.

또 MC 이정민은 유철종을 보며 "너무 건강해 보이신다. 정정하다는 단어가 죄송할 정도로 건강하시다"고 했다.

이에 유철종은 "미안할 정도로 건강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연은 "선생님이 나오기 전에 스쿼트를 하시는 거다. 만져보라고 해서 보니까 정말 딴딴하시더라"라며 건강 비결로 스쿼트를 꼽았다.

유철종 역시 "다른 운동을 하나도 안 한다. 전 걷는 것도 싫어한다. 가끔가다 기마자세를 하는데, 단단해지더라"라며 수긍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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