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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스, PSG 떠난다 "파리와 함께 한 시간 행복했다"
작성 : 2019년 06월 24일(월) 13:15

사진=다니 알베스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다니 알베스가 자유계약선수(FA)로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난다.

PSG는 24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년 동안 PSG를 위해 헌신한 알베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구단과 알베스는 상호 합의 하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알베스의 계약은 오는 30일부로 만료된다"고 발표했다.

앞서 알베스는 23일 자신의 SNS에 "먼저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파리와 함께 새 역사를 쓸 수 있어 행복했다. 나는 내 인생의 또 다른 사이클을 닫는다"고 이별의 인사를 전했다.

유벤투스 소속이었던 알베스는 지난 2017-2018시즌을 앞두고 PSG로 이적했다. 배테랑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두 시즌 동안 73경기에 출전해 8골 18도움을 올렸다. 이 기간 동안 두 차례의 리그 우승과 쿠프 드 프랑스(컵대회)와 쿠프 드 라 리그(리그컵) 등의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편 알베스의 차기 행선지는 스페인, 잉글랜드, 브라질 등이 거론되고 있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알베스는 "아직 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겪어보지 못한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전한 바 있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도 나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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