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을 공동 13위로 마쳤다.

이경훈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TPC 리버 하일랜즈(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이경훈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10위를 달려 톱10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1타 차로 아쉽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이 대회 우승은 채즈 리비가 차지했다. 리비는 17언더파 263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을 4타 차로 제치며 가볍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임성재는 6언더파 274타로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배상문은 3언더파 277타로 공동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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