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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토레스 은퇴 발표…23일 은퇴 기자회견
작성 : 2019년 06월 21일(금) 19:30

페르난도 토레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페르난도 토레스(사간 도스)가 은퇴를 선언했다.

토레스는 2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중요한 발표를 하겠다. 18년간의 흥미진진한 세월이 흘렀다. 내 축구 경력을 끝내야 할 때가 왔다. 오는 23일 오전 10시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겠다. 거기서 보자"고 전했다.

토레스는 2001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데뷔한 이후 리버풀, 첼시, AC 밀란에서 활약했다. 스페인 국가대표 일원으로 2006 독일 월드컵부터 2014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과 유로 2008, 2012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는 A매치 통산 110경기 출전해 38골을 넣었다.

지난해 7월 일본 J리그 사간 도스로 이적한 토레스는 13경기 출전해 무득점에 그쳤다. 결국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한 토레스는 은퇴 의사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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