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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여자 PGA 챔피언십 1R 3언더파 공동 2위
작성 : 2019년 06월 21일(금) 13:34

김효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김효주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LPGA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21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19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솎아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한나 그린(호주)에 1타 차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날 김효주는 오전 조로 출발해 전반 3, 7, 9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후반 10번 홀에서는 보기를 범했지만 15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켜 선두권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효주는 지난 2014년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6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같은 대회 참석한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김인경, 양희영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이어 유소연과 최운정, 이미림은 각각 1언더파 71타로 공동 10위를 랭크했다.

이달 초 US오픈을 우승한 이정은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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