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스파이디의 알찬 서울투어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측이 히어로 스파이더맨의 흥미진진한 일상을 엿보게 하는 서울투어 브이로그 영상을 21일 공개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입국한 스파이더맨의 모습으로 시작해 눈길을 끈다. 이후 스파이더맨이 공항버스를 타고 가장 첫 번째 랜드마크인 한강에서 선보이는 화려한 액션 동작과 치킨&콜라와 함께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은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이후 거미줄이 아닌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서울 풍경에 감탄하며 셀카를 찍는가 하면, 그곳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본격 '인싸'로 등극한 스파이더맨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한국 본연의 멋을 체험해볼 수 있는 북촌 한옥마을로 이동한 스파이더맨이 한복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함께 특별한 기념 촬영도 하며 알차게 서울 여행을 즐긴다. 마지막으로 30일 웰컴 스파이더맨 팬페스트가 열리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등장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내한 행사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영화는 7월 2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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