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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복근 부상 후 첫 투구 훈련 가질 듯
작성 : 2019년 06월 21일(금) 11:40

오승환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이 조만간 투구 훈련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1일 "오승환의 첫 투구 훈련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지난 11일 왼쪽 복근 염좌 부상으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이번 등재는 8일로 소급 적용됐다.

MLB.com은 "IL에 있는 오승환이 이번 주 팀을 따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를 치르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버드 블랙 콜로라도 감독은 MLB.com을 통해 "오승환의 복귀 시간표는 아직 없다"면서 "그의 상태가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 IL 명단에 오른 오승환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3승1패, 3홀드, 평균자책점 9.33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이후로는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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