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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모리야스 감독 "이기고 싶은 마음 플레이서 드러나"
작성 : 2019년 06월 21일(금) 10:49

모리야스 하지메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우루과이를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하고 승점 1점을 따낸 일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일본은 21일(한국시각) 오전 8시(한국시간) 브라질 아레나 두 그레미우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C조 2차전 우루과이와 맞대결을 펼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은 미요시 코지(요코하마)가 전반 25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32분 루이스 수아레즈(바르셀로나)에 PK 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오래 리드하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14분 미요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다시 앞서나갔다. '강팀' 우루과이 역시 골로 맞불을 놨다. 후반 21분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헤더골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양 팀은 이날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2-2 무승부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선제골과 달아나는 골을 기록한 일본이지만, 우루과이의 반격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A매치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로 꾸려진 일본이 '강팀' 우루과이를 상대로 승점 1점을 따낸 것은 긍정적인 결과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경기 후 모리야스 감독의 소감을 전했다. 모리야스는 "이기고 싶은 마음이 플레이에 드러났다. 노력하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다음 경기를 이기고 조별 리그를 돌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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