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에볼라 바이러스와 유사한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의 치료시험약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각종 외신은 "미국 텍사스대 연구진은 에볼라와 밀접한 성향을 지닌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에 감염된 원숭이들을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의과대학 토머스 게이스버트 박사는 "바이러스 감염 징후를 보인 원숭이들이 치료 끝에 살아남았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와 앙골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원숭이 21마리 중 16마리에 개발된 치료약을 투여했다. 결과적으로 약을 제공받지 못 한 다른 원숭이들은 모두 사망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치료제가 에볼라에도 통할까"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치료제 덕분에 안심이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돼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보라 기자 raya1202@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