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겸 제작자 브래드 피트의 첫 SF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애드 아스트라'(감독 제임스 그레이) 포스터가 21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우주 비행사로 변신한 브래드 피트의 얼굴이 클로즈업된 모습이 담겼다. 긴장한 표정과 진실을 찾는 듯 어딘가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눈빛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우주 비행사 역을 맡은 브래드 피트는 자신의 필모그래피 중 최초로 SF 장르 영화에 출연하는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애드 아스트라'는 존경하는 아버지를 이어 우주 비행사가가 된 로이 맥브라이드(브래드 피트) 소령이 16년 전 우주에서 실종된 아버지(토미 리 존스)에 관한 1급 기밀을 알게 된 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우주로 떠나는 내용을 그린 SF영화다.

칸 영화제 2회 노미네이트부터 베니스, 베를린국제영화제까지 유수의 영화제에 작품을 올리며 화제를 모은 감독 제임스 그레이가 감독을 맡았다. 10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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