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황보경 전무가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일 YG는 임시 이사회를 열어 황보경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보경 대표이사는 지난 2011년 YG에 입사한 후 18년 동안 재직하며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을 역임했다. 이로써 황보경 대표이사는 양현석, 양민석 전 대표이사의 공석을 메우게 된다.
앞서 양현석 전 대표는 비아이 마약 의혹에 경찰 조서를 번복하게 만들었다는 정황이 포착되며 비난을 받았다. 이에 양현석 전 대표는 사임했고, 이어 동생인 양민석 전 대표도 YG를 떠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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