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가수 안예은이 최근 자신을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지목한 누리꾼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20일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안예은은 자신을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한 누리꾼 A씨를 고소했다.

앞서 지난달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예은에 대한 폭로 글을 작성했다. 이 네티즌은 안예은이 학교에 재학 당시 자신에 대한 불미스러운 소문을 퍼트렸고 결국 전학을 갈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안예은과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주장이 거짓임을 명백히 확인했다"며 법적 절차를 예고한 바 있다.

과거 안예은은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K팝스타5'에 출연해 존재감을 알린 바 있다. 방송 당시 안예은은 예선에서 심사위원들에게 '색깔이 너무 진하다'는 이유로 혹평을 받았으나 끈기 있는 노력 끝에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최근 안예은은 드라마 '더 뱅커' '왕이 된 남자'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 다양한 OST를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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