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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토론토전 멀티히트 작성…타율 0.277
작성 : 2019년 06월 20일(목) 13:59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75에서 0.277로 소폭 상승했다.

오타니는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1루수 땅볼로 아웃됐지만, 2회초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후속 저스틴 업튼이 3루 땅볼로 아웃돼 득점에는 실패했다.

7-0으로 앞서나가던 4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타니는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6회초 2사 후 네 번째 타석에서 오타니는 좌전 2루타를 때려 득점 찬스를 맞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빛이 바랬다.

오타니는 8회초 1사 후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9회초 2사 만루 득점권 찬스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경기를 마쳤다.

에인절스는 토론토에 11-6으로 승리했다.

3연승 행진을 이어간 에인절스는 시즌 38승 27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토론토는 26승 48패로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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