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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디스패치 보도, 전혀 사실 아니야" [공식입장]
작성 : 2019년 06월 20일(목) 12:51

한서희 빅뱅 탑 / 사진=한서의인스타그램 및 DB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YG언터테인먼트가 디스패치의 그룹 빅뱅 탑(최승현), 가수연습생 한서희와 관련된 보도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먼저 연일 계속되는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며 "금일 디스패치 보도를 포함하여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들은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또 "YG는 이러한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입장을 자제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실 관계는 수사 기관을 통해 면밀히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계속되는 거짓 주장과 의혹 제기에 대해 향후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측성 보도가 확대 재생산하지 않도록 모든 언론인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디스패치는 YG의 요구로 한서희가 2016년 12월부터 3개월 가량 미국 LA에 체류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6년 10월 탑이 한서희에게 먼저 연락을 해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 당시 빅뱅 컴백을 준비 중이었던 탑은 새벽까지 곡 작업을 하면서 한서희와 만났고, 연거푸 만나 함께 대마초를 나눠 폈다.

이후 YG가 빅뱅의 컴백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한서희의 소속사 대표에게 해외로 출국할 것을 요구했다는 것.

이하 YG 측 입장 전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디스패치' 보도와 관련한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의 입장 전해 드립니다.

먼저 연일 계속되는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금일 디스패치 보도를 포함하여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들은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YG는 이러한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입장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 관계는 수사 기관을 통해 면밀히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계속되는 거짓 주장과 의혹 제기에 대해 향후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추측성 보도가 확대 재생산하지 않도록 모든 언론인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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