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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DET전 대타로 나서 헛스윙 삼진…타율 0.152
작성 : 2019년 06월 20일(목) 11:37

강정호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대타로 경기에 나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8회말 대타로 나서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전날 때린 3루타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53에서 0.152로 소폭 하락했다.

강정호는 팀이 8-7로 앞선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방망이를 잡았다. 디트로이트 좌완 투수 블렌디 하디를 상대로 4구째 떨어지는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떨궜다.

한편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를 8-7로 제압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33승40패. 반면 디트로이트는 26승 44패가 됐다.

피츠버그는 3회초까지 1-7로 뒤지고 있었다. 하지만 3회말 코리 디커슨의 2타점 2루타로 추격을 시작한 뒤, 5회말 마르테의 투런포와 6회말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스리런포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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