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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샷' 샤를리즈 테론x세스 로건, 이색 콤비의 코믹 조합
작성 : 2019년 06월 20일(목) 09:49

사진=영화 롱샷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과 세스 로건의 완벽한 코믹 조합이 예고됐다.

영화 '롱 샷'(감독 조나단 레빈)측이 7월 24일 개봉을 확정 짓고 신상 공개 포스터를 20일 공개했다.

'롱샷'은 첫사랑 베이비시터 샬롯(샤를리즈 테론)을 20년 만에 만난 실직 기자 프레드(세스 로건)가 현직 미 국무 장관이자 대선 후보가 된 그녀의 연설문 작가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신상 공개 포스터는 샬롯과 프레드의 직업부터 필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위풍당당하게 내리고 있는 샬롯이다. 현재 미국 대선 후보이자 과거 프레드의 베이비시터였던 그녀는 유능한 정치인 답게 설득력을 필살기로 지니고 있다. 프레드를 고용하는 과정부터 회담에서 연설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진심을 담아 사람들을 설득하는 프로페셔널한 장면들을 예고했다.

반면 샬롯 앞에서 브이를 한 채 셀카를 찍고 있는 프레드는 과거 샬롯의 케어를 받던 베이비이자 현재 실직 기자이다. 그의 필살기는 팩트 폭격이다. 유머러스한 농담부터 진심 어린 충고까지, 상대가 누구든 주눅 들지 않고 소신 있게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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