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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우도환, 기존에 없던 악역 '악 퍼뜨리는 검은 주교'
작성 : 2019년 06월 20일(목) 09:35

사진=영화 사자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충무로가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 우도환이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로 강렬함을 발산할 예정이다.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제작 키이스트)측이 우도환 캐릭터를 20일 소개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드라마 '매드독', '구해줘'를 통해 개성 있는 마스크와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우도환은 '사자'에서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으로 분했다.

베일에 둘러싸인 미스터리한 인물 지신은 상대의 약점을 꿰뚫고 이용하는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캐릭터로 용후와 안신부에 의해 자신의 계획에 균열이 가기 시작하자 그들의 주변을 맴도는 인물이다.

기존에 없었던 악역을 만들고 싶었다는 우도환은 미스터리한 매력의 지신 역을 위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세밀한 연기뿐만 아니라 5시간이 넘는 특수 분장을 소화해냈다고.

김주환 감독은 우도환에 대해 "선과 악의 완벽한 미드필드 같은 존재다. 지신 역에 완벽한 캐스팅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해다. 7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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