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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스롱 피아비 "당구 우승, 사랑하는 이들 위하여" [TV캡처]
작성 : 2019년 06월 20일(목) 08:11

인간극장 스롱 피아비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인간극장' 스롱 피아비가 학생들에게 귀감이 됐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피아비의 꿈' 네 번째 편이 그려졌다. 한국 남성 김만식과 결혼하며 한국 생활을 시작한 스롱 피아비. 우연히 발견한 자신의 당구 재능으로 인해 지금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자 3쿠션 선수로 거듭났다.

이날 스롱 피아비는 모국 아이들 앞에 섰다. 그는 "저는 당구 선수예요.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내 남편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했기 때문"이라며 "그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서 꼭 우승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알겠죠?"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여기에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왔는데, 여러분을 도와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며 "그러니 여러분 모두 열심히 공부하라"고 강연했다.

이후 그는 학생들을 불러 노래를 시키며 흥을 돋웠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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