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론 완-비사카(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에 실패할 경우 맥스 아론스(노리치 시티)로 선회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각) "맨유가 완-비사카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아론스를 눈여겨 보고있다. 완-비사카 영입에 실패할 경우 플랜B로 아론스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2018-2019시즌 종료 후 주장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팀을 떠나면서 측면 풀백에 공백이 생겼다. 그 대안으로 완-비사카를 낙점했다. 맨유가 이미 두 차례의 영입을 제안했으나, 팰리스는 완-비사카를 이적시킬 계획이 없다.
맨유는 완-비사카 영입에 차질이 생기자 플랜B로 아론스를 점찍었다.
아론스는 노리치의 지난 시즌 잉글랜드 풋볼 리그 챔피언십(EFL) 우승 및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일조했다. 그는 EFL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을 받았고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챔피언십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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