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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매체 "정우영, 26억 원에 프라이부르크 이적…바이백 포함"
작성 : 2019년 06월 19일(수) 19:58

정우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우영이 프라이부르크에 새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빌트는 19일(한국시각) "프라이부르크가 바이에른 뮌헨의 보석을 가져왔다"며 정우영과 프라이부르크가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빌트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정우영은 임대 이적이 아닌 영구 이적으로 프라이부르크 유니폼을 입는다. 이적료는 200만 유로(약 26억3500만 원)이다.

바이백 조항도 포함돼 있다. 빌트는 "뮌헨 구단의 울리 회네스와 칼 하인츠 루메니게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우영은 올 시즌 뮌헨 2군팀에서 주로 활약하며 13골을 기록, 뮌헨 2군팀의 3부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챔피언스리그와 분데스리가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1군 무대를 경험하기도 했다.

당초 정우영은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뮌헨 2군팀의 승강 플레이오프 일정으로 출전이 불발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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