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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퍼거슨 풋볼 디렉터 월시 추천…우드워드 부회장 거절"
작성 : 2019년 06월 19일(수) 18:12

에드 우드워드와 알렉스 퍼거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알렉스 퍼거슨의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각) "퍼거슨 전 감독이 풋볼 디렉터 스티브 월시를 추천했으나, 우드워드 부회장이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퍼거슨 전 감독의 은퇴 이후 실망스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로 밀려났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없다.

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혁의 신호탄으로 스완지시티로부터 윙어 다니엘 제임스를 영입했다.

이어 매체는 "퍼거슨은 기술 고문직으로 맨유에 헌신하고 있다. 월시는 레스터 시티에서 리야드 마레즈, 은골로 캉테, 제이미 바디를 발굴한 인물이다. 월시의 안목을 높게 평가한 퍼거슨은 맨유에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하지만 우드워드 부회장의 거절로 맨유는 혼란스러워졌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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