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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김래원x원진아, '심쿵' 로맨스 포스터
작성 : 2019년 06월 19일(수) 13:50

사진=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시원한 웃음부터 설레는 로맨스까지 모두 갖춘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제작 영화사필름몬스터)측이 6월 19일 개봉일을 맞아 남심과 여심 모두 흔드는 로맨스 포스터와 함께 즐거운 현장을 자랑하는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액션뿐만 아니라 로맨스까지 담아내며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거대 조직 보스 세출(김래원)이 "좋은 사람이 돼라"며 일침을 날리는 열혈 변호사 소현(원진아)의 강단 있는 모습에 반한 뒤 변해가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를 띄게 한다.

또한 시간이 갈수록 진심으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세출과 점점 마음을 움직이는 소현의 밀고 당기기는 관객들에게 재미와 설렘을 동시에 전한다. 이번에 공개된 로맨스 포스터는 세출과 소현의 로맨틱한 관계를 기분 좋게 담아내며 눈길을 끈다. 여기에 "한 사람을 위해 꿈을 꾸기 시작했다"는 카피 문구는 세출의 마음을 그대로 담고 있는 듯하다.

여기에 세출 역의 김래원과 소현 역의 원진아의 꿀 떨어지는 다정한 모습은 영화 속에서 보여줄 이들의 달콤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앞서 김래원은 "시나리오를 받고 제가 느낀 것은 멜로 그 자체였다. 파트너 원진아 배우와의 호흡이 잘 맞아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남다른 호흡을 예고한 바 있다. 원진아 역시 "연기를 하면서 심쿵할 때가 많았다. 배려를 많이 해주신 것 같다"고 밝히며 기대를 모았다.

함께 공개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비하인드 영상에는 극과 극의 매력을 보여주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훈훈한 웃음을 전한다. 먼저 극중 조직 보스 세출 역을 맡은 김래원은 액션 연기와 눈빛 연기로 조직 보스의 불꽃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한편, 카메라가 꺼지면 잇몸 만개 웃음과 따뜻한 매력이 더해져 마치 장세출 그 자체 같은 반전 매력을 뽐냈다.

진선규 역시 세출을 호시탐탐 감시하고 견제하며 악행을 저지르는 광춘과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극한직업'에 이은 코믹연기의 진수를 보인다. 특히 목포 절대 권력의 2선 의원 최만수와의 대치 장면에서는 그의 완벽 변신에 최귀화조차 놀라 "연기 진짜 잘해~"라는 극찬을 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원진아는 목포 시민들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변호사 소현을 연기할 때는 직업 의식 100%의 걸크러쉬 매력을 보여주다가도, 노래방 신에서는 일할 때도, 놀 때도 열심히 하는 진정한 '인싸'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해변의 여인'을 열정적으로 부르는 원진아의 모습은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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