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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윤아x조정석, 재기발랄 재난 탈출기 '7월 31일 개봉 확정'
작성 : 2019년 06월 19일(수) 13:41

사진=영화 엑시트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재기 발랄한 재난 탈출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제작 외유내강) 측이 7월 31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영화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이다.

무겁고 어두운 대다수의 기존 재난 영화와는 다른 분위기를 예고한 '엑시트'는 상황 계산이 치밀하고 빠른 엘리트나 특수 훈련을 받은 전문 요원이 아닌 '짠내' 폭발하는 소시민 캐릭터가 주인공이라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이다.

대학 졸업 후 몇 년 째 취업에 번번이 실패하는 용남과 취업은 했지만 퍽퍽한 현실을 견뎌내는 직장인 의주 캐릭터를 비롯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소시민 캐릭터들이 등장해 무방비 상태에서 재난 상황을 헤쳐나가는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근 감독은 "'엑시트'는 인정받지 못하고,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재능이 위급 상황에서 필살기로 발현되면 어떨까 하는 물음에서 영화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개된 이미지들만 봐도 대형 쓰레기 봉투를 DIY 해서 입은 배우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웃음을 자아내며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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