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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휴식' 탬파베이, 양키스에 3-6 역전패
작성 : 2019년 06월 19일(수) 13:18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결장한 가운데, 팀은 뉴욕 양키스에 역전패했다.

탬파베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탬파베이는 43승30패가 됐다. 반면 양키스는 45승27패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5회 구원 등판한 차즈 로가 0.2이닝 동안 1실점 1볼넷 1피안타를 기록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최지만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방망이를 잡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2-1로 앞선 상황에서 뼈아픈 역전을 허용했다. 5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디제이 르메휴와 루크 보이트에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내줬다. 이후 게리 산체스에 1타점 중전 안타까지 얻어 맞으며 2-4로 끌려갔다.

막판에 집중력을 발휘한 탬파베이는 1점 차까지 추격했다. 7회초 트래비스 다노가 1타점 2루타를 뽑아내며 3-4까지 쫓아갔다. 경기는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상황.

하지만 7회, 8회에 터진 양키스의 홈런으로 추격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 7회말 카메론 메이빈에게, 8회말에는 에드윈 엔카나시온에게 각각 솔로포를 내주며 무너졌다.

이날 경기는 양키스의 6-3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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