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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3: 파라벨룸' 할리우드 미담 제조기 키아누 리브스 사연 '감동'
작성 : 2019년 06월 19일(수) 11:35

사진=영화 존윅3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미담 제조기로 등극한 키아누 리브스의 일화가 눈길을 끈다.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감독 채드 스타헬스키)측이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미담을 19일 공개했다.

월드 와이드 수익 2억7천만 달러를 돌파한 '존 윅 3: 파라벨룸'은 1400만 불을 노리는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시리즈를 이어온 배우 키아누 리브스는 '존 윅 3: 파라벨룸'의 메가 히트와 함께 이른바 키아누 르네상스를 열었다는 칭송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가 10년 동안 외부에 알리지 않고 어린이 암환자를 위한 재단을 운영한 것이 밝혀지며 전세계 팬들이 감동하고 있다.

키아누 리브스는 막내 여동생이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일을 계기로 꾸준히 암 환자를 위한 지원을 해왔다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키아누 리브스의 인성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1년 시드니의 한 극장에서 일하던 아르바이트생은 영화를 보기 위해 방문한 키아누 리브스를 마주했고 아르바이트생은 키아누 리브스의 사인을 받고 싶었지만, 용기를 내지 못했다고. 그러나 티켓팅을 마친 키아누 리브스가 2분 후에 다시 매표소에 찾아왔고, 아이스크림 영수증 뒷면에 사인을 해줬다는 것이다. 이후 키아누 리브스는 손에 든 아이스크림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유유히 영화관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아르바이트생은 키아누 리브스가 자신에게 사인을 해주기 위해 먹지도 않을 아이스크림을 사는 모습을 보였다며 감격했다. 이처럼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에 퍼진 일화는 키아누 리브스의 인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외에도 과거 '매트릭스' 시리즈가 재정 문제로 인해 제작이 지연되자 키아누 리브스가 자신의 개런티를 제작진에게 나눠주었다는 미담과 여성 팬들과 사진을 찍을 때 늘 매너손을 취하는 키아누 리브스의 사진이 공개되는 등 명불허전 할리우드 최고의 미담 제조기다운 면모가 드러나 훈훈함을 더했다. 할리우드 최고의 미담 제조기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 윅 3: 파라벨룸'은 6월 26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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