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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할리우드 로맨스 영화 귀재,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
작성 : 2019년 06월 19일(수) 10:10

사진=영화 조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로맨스 영화의 귀재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이 올 여름 극장가를 감성 로맨스로 물들일 전망이다.

영화 '조' 측이 연출을 맡은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을 19일 소개했다.

'조'는 자신이 로봇인 줄 모른 채, 인간 콜을 사랑하게 된 조가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로맨스 영화이다.

연출을 맡은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은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작 '라이크 크레이지'를 통해 국내 팬들에 이름을 알린 감독이다.

특히 국내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원작인 칸국제광고제 대상작 소셜필름 '더 뷰티 인사이드'의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이밖에도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은 펠리시티 존스 주연의 감성 로맨스 '우리가 사랑한 시간'을 통해 해외 유수 영화제들에서 호평 세례를 받았고,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니콜라스 홀트 주연의 강렬한 로맨스 '이퀄스'로 제7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과 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으며 탄탄한 연출력을 입증했다. 또한 데이팅 어플이란 소재로 사랑의 본질에 대한 화두를 던진 '뉴니스'로 다시 한번 특별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감독만의 독보적 장르를 구축해 자타 공인 할리우드 로맨스 영화의 귀재라는 명성을 쌓았다.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영화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이 이번에는 로봇과 인간의 사랑을 그린 특별한 감성 로맨스 '조'를 완성했다. 영화 '조'는 자신이 로봇인 줄 몰랐던 조가 자신을 만든 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점점 예상 밖의 진화를 거쳐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여느 로맨스 영화에서 보지 못한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만의 색다르고 감각적인 로맨스 세계를 드러낼 예정이다.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은 "인간의 결함들이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그 결함 속에서 안정감을 찾는다는 걸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느낀다"고 말하며 '조'를 제작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어 "바라건대 '조'가 관객들로 하여금 기술이 어떻게 마음 속 결핍을 메울 수 있는지 고민하게 만드는 매우 현대적인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 아직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찾지는 못했지만, 언젠가는 해결책을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과 레아 세이두, 이완 맥그리거 조합으로 특별한 감성 지수를 배가시키는 로맨스 영화 '조'는 7월 11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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