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마츠 훔멜스(바이에른 뮌헨)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복귀할 전망이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각) "뮌헨의 중앙 수비수 훔멜스가 이적료 3000만 유로(400억 원)에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 소속이었던 훔멜스는 지난 2016-2017시즌을 앞두고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는 뮌헨 소속으로 통산 118경기에 출전해 8골과 9도움을 기록하며 세 번의 리그 우승과 한 차례의 DFB-포칼컵 우승에 기여했다.
이어 스카이스포츠는 "훔멜스가 '옛사랑'이었던 도르트문트로 합류하는 것은 시간문제다"면서 "뮌헨은 현재 세대교체가 한창이다. 올여름 루카스 에르난데스와 뱅자맹 파바르를 영입하면서 기존의 훔멜스와 제롬 보아텡을 이적시킬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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