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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이성민 "이선균 전혜진 부부 아들이 절 싫어한다" 폭소
작성 : 2019년 06월 18일(화) 16:51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비스트' 이성민이 전혜진과의 액션 신 비화를 밝혔다.

1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비스트'(감독 이정호·제작 스튜디오앤뉴) 언론시사회에는 이정호 감독을 비롯한 주연배우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이다.

이성민은 "제가 전혜진 씨 머리를 발로 차는 신이 있었다. 사고가 약간 났었다. 그래서 혜진 씨가 울었던 적이 있다"며 이 자리를 빌어 미안함을 전했다.

전혜진은 "저도 자존심이 있는데 울고 싶었겠느냐. 그래도 눈물이 막 흘르더라. 하지만 저도 돌을 쥐고 때리고 가서 그걸로 만족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성민은 "예전에 제가 이선균 배우를 때리는 드라마를 했었을 때 아들이 저를 싫어했다. 그런데 제가 엄마까지 그렇게 해서 저를 정말 싫어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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