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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3' 측 "男 전용 시사회 논란? 특정 성별 타깃 아냐, 女도 진행"
작성 : 2019년 06월 18일(화) 16:05

존 윅3 / 사진=영화 존 윅3 공식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존 윅3: 파라벨룸'이 개봉을 앞두고 남성전용 시사회 이벤트와 관련해 젠더 이슈에 휘말렸다.

18일 '존 윅3: 파라벨룸'(이하 '존 윅3')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최근 화두에 오른 남성 전용 시사회 주최와 관련해 "작품은 처음부터 특정 성별을 타깃으로 두지 않았다. '존 윅3'은 남성 전용 시사회뿐만 아니라 여성 전용 시사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존 윅3'가 남자들만을 위한 시사회를 주최한다고 보도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시사회에서도 '유리천장'이 있냐며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존 윅3'은 세대와 성별을 불문한 전체 시사회를 3일간 진행했으며, 문제가 됐던 남성 전용 시사회는 다양한 프로모션 중 하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존 윅3'은 현재 19일 여성 전용 시사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26일 개봉되는 '존 윅3'는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전 세계 암살자들과 대결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 그간 시리즈의 명성을 자랑해온 '존 윅'이 화려한 액션을 자랑하며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시리즈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존 윅3'는 북미 시장뿐만 아니라 영국, 대만,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네덜란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월드와이드 수익 2억 7000만 달러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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