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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9호포' 오타니, 토론토 상대로 스리런 홈런…팀도 승
작성 : 2019년 06월 18일(화) 15:37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방망이에 다시 한번 불이 붙었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 불방망이를 선보였다.

오타니는 자신의 시즌 타율을 0.278에서 283으로 끌어올렸다.

오타니는 팀이 4-1로 앞선 2회 2사 만루 찬스에서 좌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에 3점을 선물했다. 지난 14일 탬파베이전 이후 4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6월 들어서 홈런 6개를 때리는 불방망이를 선보이고 있는 오타니다.

오타니는 4회 무사 1루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2루타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8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한편 에인절스는 10-5로 블루제이스를 제압했다. 36승37패. 반면 토론토는 27승45패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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