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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3G 연속 무안타…다나카 9이닝 10K 완봉승
작성 : 2019년 06월 18일(화) 11:29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와의 투타 대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고개를 떨궜다. 상대 선발투수 다나카를 상대로 침묵하며 3차례나 고개를 떨궜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72가 됐다.

최지만은 2회초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0-2로 뒤진 5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7회 초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출루에 실패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이날 0-3으로 뉴욕 양키스에 패했다. 시즌 성적은 43승29패. 반면 양키스는 3연승을 이어가며 44승27패가 됐다.

최지만을 잠재운 양키스의 투수 다나카는 이날 탬파베이 타선을 가볍게 요리했다. 9이닝 동안 2피안타 10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다나카는 시즌 5승(5패), 개인 통산 4번째 완봉승을 신고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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