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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대주' 쿠보, 칠레전 평점 6.4점…산체스 9.0점
작성 : 2019년 06월 18일(화) 09:54

쿠보 타케후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일본의 기대주 쿠보 타케후사가 칠레와의 경기에서 평점 6.4점에 그쳤다.

칠레는 18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에스타디오 모룸비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2019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일본을 4-0으로 제압했다.

칠레는 코파 아메리카 3연패를 향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반면 일본은 유망주들을 중심으로 팀을 꾸렸지만, 무기력한 패배를 당하며 수준 차이를 절감했다.

이날 칠레는 에릭 풀가르의 헤더 선제골을 시작으로, 에두아르도 바르가스가 2골, 알렉시스 산체스가 1골을 보태며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경기 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양 팀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선제골을 넣은 풀가르는 9.5점으로 양 팀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산체스와 카를레스 아랑기스가 9.0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바르가스는 8.5점을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나카지마 쇼야가 6.8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으로 주목을 받은 쿠보는 6.4점에 그쳤다. 쿠보는 이날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시바사키 가쿠와 도미야스 타케히로도 6.4점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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