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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첼시, 램파드에 감독직 제안"…3년 계약 제시
작성 : 2019년 06월 18일(화) 09:08

프랭크 램파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첼시가 프랭크 램파드에게 차기 감독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8일(한국시각) "첼시는 램파드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더비 카운티와 정식으로 접촉할 예정이다. 첼시는 램파드에게 3년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램파드 감독이 제안을 수락하게 되면 첼시 아카데미 코치였던 조디 모리스와 피트니스 코치 크리스 존스를 코치진으로 합류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램파드는 지난 2018년 5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 카운티의 사령탑으로 부임해 팀을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까지 이끌었다. 비록 애스턴 빌라에 패해 승격이 좌절됐지만, 그 지도력을 인정받아 첼시의 새로운 감독 후보 명단에 올랐다.

첼시가 램파드 감독을 선임하려면 더비 카운티에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 조기 계약 종료에 따른 위약금 400만 파운드(59억 원)를 더비 카운티에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첼시는 사리 감독을 유벤투스로 보내면서 500만 파운드(74억 원)의 보상금을 받아 재정적 손실은 없을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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