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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가르 선제골' 칠레, 일본에 1-0 앞선 채 전반종료 [코파 아메리카 2019]
작성 : 2019년 06월 18일(화) 08:44

사진=코파 아메리카 2019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칠레가 에릭 풀가르의 헤더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칠레는 18일(한국시각) 오전 8시 브라질 상파울루 에스타디오 모룸비에서 열린 일본과의 코파 아메리카 2019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초반에는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칠레가 더 많은 시간 공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일본도 쿠보 타케후사와 나카지마 쇼야의 슈팅으로 응수했다.

그러나 전반 중반 이후 칠레의 파상공세가 펼쳐졌다. 알렉시스 산체스는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하며 일본의 골문을 위협했다. 좌우 측면에서도 위협적인 크로스가 계속해서 올라왔다.

결국 칠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1분 카를레스 아랑기스의 코너킥을 에릭 풀가르가 헤더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워낙 타점이 높아 일본 수비수들이 손을 쓸 수 없었다.

일본은 전반 44분 우에다 아야세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우에다의 슈팅은 골대 바깥을 향했다. 칠레도 곧바로 산체스의 노마크 헤더슛으로 반격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전반전은 칠레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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