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안타 사냥에 나선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경기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양키스와 2위 탬파베이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두 팀의 승차가 0.5게임에 불과해, 탬파베이가 승리할 경우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 안타 사냥에 도전한다. 상대 선발투수는 다나카다.
다나카는 올 시즌 4승5패 평균자책점 3.56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최지만은 다나카를 상대로 타율 0.364(11타수 4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한편 이날 탬파베이의 선발 라인업은 오스틴 메도우스(지명타자)-토미 팸(좌익수)-브랜든 로우(2루수)-아비사일 가르시아(우익수)-최지만(1루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조이 웬들(3루수)-마이크 주니노(포수)로 이어진다. 선발투수는 요니 치리노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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