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2층 해물 철판 식당이 조명됐다.

17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 코너 '고수의 부엌'에서는 2층 해물 철판 맛집이 소개됐다.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에 위치한 식당은 '2층 해물 철판 맛집'이라는 독특한 메뉴로 인기다.

1층에는 큼직한 문어를 필두로 닭백숙과 새우, 가리비, 주꾸미, 전복, 참조개, 개조개, 갑오징어 등 바다의 진미가 모여있으며 2층에는 꼬막비빔밥이 담겨 있다.

1층의 경우 닭 육수의 깊은 맛과 해산물이 어우러진 맛으로 인기가 높다.

꼬막비빔밥을 2층에 올린 이유는, 손님들이 해물이 익기 전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꼬막 비빔밥에는 고소한 향과 맛이 강한 검정 보리를 볶아 간장에 넣은 맛간장을 넣어 30분 끓여준다. 검정 보리를 볶아서 간장에 넣으면 고소함이 배가된다고.

또한 양념장에 버무려 24시간 냉장 숙성한다. 철판 위에 매콤짭짜름한 홍합과 김가루에 날치알을 올리면 꼬막 비빔밥이 완성된다.

일매출만 74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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