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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 논란' 남태현, 오늘(17일) '비디오스타' 출연…"최대한 편집" [공식입장]
작성 : 2019년 06월 17일(월) 13:53

남태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비디오스타'가 공개 열애 중 일명 '양다리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가수 남태현의 출연분 편집에 나섰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가수 남태현을 비롯해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 빅스 켄, 피에스타 출신 린지가 출연한다. 뮤지컬 '메피스토' 홍보를 위해 꾸려진 게스트들이다.

앞서 남태현은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비디오스타'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남태현의 출연 분량을 통편집하지는 못했다. 나머지 출연진들이 나눈 뮤지컬 관련 토크는 방송에 나올 예정"이라면서도 "시청자들이 불편할 여지가 있는 개인적인 이야기는 최대한 편집해 최소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수 장재인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을 통해 열애를 시작한 남태현이 양다리를 걸쳤다 주장했다. 이에 남태현은 이중 교제 논란에 대한 자필 사과문을 작성했다. 그는 "저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하여 책임을 지겠다"라고 밝혔으나 얼마 뒤 해당 사과문을 삭제했다.

이후 남태현은 뮤지컬 '메피스토'에서 하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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