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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스타일] 슈트의 섹시함을 닮은 ‘배우 온주완’
작성 : 2014년 08월 21일(목) 17:28

온주완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애인이 안생겨 고민인 남자라면 주목하라. 여자에게 인기 많은 남자의 스타일에는 ‘법칙’이 있다. 교회 오빠, 동아리 선배 등을 떠올리면 공감 가는 바로 ‘그 스타일’. 배우 온주완에게서 답을 찾았다. 19세기 초 멋내기 좋아하는 영국신사처럼 셔츠에 로퍼를 즐긴다는 온주완. 어릴 적에는 영호남 지방의 여자들을 사로잡아 ‘영호남 쓰나미’라는 별명까지 얻기도 했다고. 영화 ‘인간중독’에 이어 드라마 ‘잉여공주’를 통해 돌아온 그를 더 살펴보기위해 ‘스타일 Q&A’를 준비했다.

온주완 자필사인


Welcome 환영한다
가을이 오는 계절에 인사드리네요. 안녕하세요. 배우 온주완입니다.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Enjoy style ‘카메라 밖’ 즐겨 입는 스타일은 무엇인가?
평소에는 발목이 드러나는 ‘치노팬츠’를 즐겨 입어요. 촬영장 갈 때는 주로 ‘청바지’를 입죠. ‘무조건 편하게 입자’라는 주의에요. 30대에 접어드니 청바지를 입어도 상의로 티셔츠 보다는 어느 정도 격식을 갖춘 ‘셔츠’를 챙기게 됐어요. 문득 배우라는 직업에 촬영장은 일터니까. ‘조금은 갖춰 입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온주완


Love item 배우 온주완 스타일 완성의 필수품은?
스타일 완성이라 하기엔 좀 쑥스럽네요. 신발에 신경 쓰는 편이에요. 캐주얼한 운동화보다는 댄디 캐주얼한 로퍼 스타일을 선호해요. 페니로퍼, 테슬로퍼, 윙팁 등까지 다양한 로퍼 디자인을 자유롭게 맞춰 신어요.

Obtain 스타일 정보는 주로 어디에서 얻는가?
친구들이요. 모두 옷에 관심이 많아요. 모바일 단체 대화방이 개설되어 있어요. 좋은 정보가 있으면 공유하죠. 여러 가지 아이템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요. 매거진과 블로그 링크도 서로 알려줘요. 물론 다른 사적인 이야기들도 나누죠(웃음).

Viewpoint 최근 눈 여겨 본 아이템이 있다면?
타이에 부쩍 관심이 가더라고요. 똑같은 스타일의 정장이라도 어떤 스타일의 타이를 매느냐에 따라서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레트로 무드의 클래식함도 좋고 도트나 체크 패턴의 타이로 트렌디한 댄디 룩을 연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Effort 옷맵시가 잘나기 위해 노력하는 나만의 방법은?
아무리 바쁘더라도 운동을 잊지 않아요. 제가 즐겨 입는 재킷이나 셔츠처럼 구조적인 의상은 어깨에서 허리로 떨어지는 라인이 중요하더라고요. 자연스럽게 밸런스 있는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온주완


Select 의상이나 액세서리 등을 고르는 나만의 기준이 있다면?
화려한 스타일보다는 최대한 깔끔하고 심플한 것이 좋아요.

Take out 외출 시에 꼭 챙기는 스타일 아이템이 있는가?
선글라스요. 이제는 선글라스가 패션 아이템이라기 보단 자외선에 대비하는 생필품인 것 같아요. 그리고 심플한 팔찌에 시계를 같이 착용하는 것도 포인트 아이템으로 과하지 않고 좋을 것 같고요.

Yesterday 현재는 아니지만 예전에 즐겨 입던 스타일은?
‘편안한 옷’을 좋아했어요. 주로 캐주얼 룩이었죠. 맨투맨과 같은 착용감이 좋은 티셔츠 류를 즐겨 입었어요. 현재는 앞 서 말했듯이 티셔츠보다는 셔츠를 선호해요. 댄디 룩도 입다보니 편하게 즐기고 있어요.

Love style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일은?
지금 머리 스타일이요. 포마드 투블럭 헤어라고 불리더라고요. 여기에 클래식한 슈트 룩 느낌이 좋아서 즐겨 입는 편인데요. 앞으로 지금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Eraser 반대로 ‘지우고 싶은’ 나와 정말 안 어울렸다고 생각한 스타일은?
도전과 시도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에요.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지우고 싶은 기억은 없어요. 그때 당시엔 그게 멋있다고 생각했을 테니까요.(웃음)

온주완


Next day 다음 번에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스타일이 있다면?
클래식에 반했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통 클래식 룩’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좀 더 나이가 들면 잘 어울리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시간이 아직은 더 흘러야겠지만요.

Ever after 앞으로도 어떤 스타일을 가진 스타로 기억에 남고 싶은가?
어디서 들었어요. ‘슈트 입은 남자는 섹시하다’. 격식을 갖춰 입는 깔끔한 정장차림의 이면에는 섹시함이 공존해요. 그런 느낌의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요. 슈트 입은 남자처럼. 섹시한 스타일을 가진 배우 온주완으로요.

Wannabe 나의 스타일 워너비 스타는 누구?
워너비 스타를 쫓기보다는 나만의 스타일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꼭 한 명의 스타를 뽑아야 한다고요?(웃음) 배우 류승범이요. 형의 스타일과 배우로써의 모습 전부가 본받을만해요.

Show me 현재 어떤 옷을 입고 있나?
tvN 드라마 ‘잉여공주’ 촬영 중이에요. 취업준비 3년차 이현명 역할을 맡았어요. 주로 캐주얼한 룩을 선보이고 있죠. 오늘은 세인트제임스의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워싱이 들어간 청반바지를 입었어요.

온주완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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