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러셀 마틴과 함께 시즌 10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각) 오전 8시8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9승1패 평균자책점 1.36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불펜의 방화로 아쉽게 10승 달성에 실패한 바 있다. 이번에는 그 때의 아쉬움을 씻는다는 각오다.
올 시즌 홈 6경기에서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01로 극강의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 류현진이 홈 전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이날 류현진은 마틴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올 시즌 대부분의 경기에서 마틴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은 키케 에르난데스(중견수)-저스틴 터너(3루수)-데이빗 프리즈(1루수)-코디 벨린저(우익수)-크리스 테일러(유격수)-맥스 먼시(2루수)-러셀 마틴(포수)-카일 갈릭(좌익수)-류현진(투수)으로 이어진다.
한편 류현진이 상대할 컵스 타선은 하비에르 바에즈(유격수)-크리스 브라이언트(좌익수)-앤서니 리조(1루수)-윌슨 콘트레라스(포수)-데이비드 보트(3루수)-앨버트 알모라(중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호세 퀸타나(투수)-에디슨 러셀(2루수) 순이다.
선발 라인업에 올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쏘아 올린 선수가 5명이나 돼 잠시도 방심할 수 없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린 리조다 경계때상 1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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