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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 아나운서, 오늘(16일) 나이 6세 연상 치과의사와 결혼
작성 : 2019년 06월 16일(일) 10:39

이향 / 사진=이향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이향 아나운서가 신부가 된다.

16일 KBS N 스포츠 이향 아나운서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6세 연상의 치과의사로, 대상그룹 임대홍 창업주의 여동생 임현홍 여사의 손자로 전해졌다.

이향과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는 후문. 앞서 이향 아나운서는 "앞으로 다가올 변화들에 두려웠던 적도 있지만, 평생 함께 할 사람을 만난 건 너무 행복한 일"이라며 "가족과 회사를 비롯해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유부녀(?) 겸 아나운서 이향의 모습도 지켜갈 수 있을 것 같다. 곧 한분 한분 연락 드리고 찾아뵙도록 하겠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제가 더 잘하겠다. 내가 신부라니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향 아나운서는 지난 2015년 SPOTV의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 이후 2016년 KBS N 스포츠로 이직해 현재 KBSN 스포츠 '아이 러브 베이스볼'에서 메인 MC로 활약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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