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정글의 법칙'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있는 그룹 아이콘 비아이(23·김한빈)를 완전히 지웠다.
15일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인 로스트 아일랜드'에서는 '아시아의 진주'라고 불리는 태국에서 바다 생존을 시작한 김병만 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으로 예고됐던 비아이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단체 오프닝 장면에서 맨 끝에 서 있었지만 편집됐고, 단체 풀샷에서는 자막으로 가려졌다.
앞서 비아이의 마약 의혹이 제기된 직후 SBS가 긴급 회의를 마치고 편집을 결정한 것이다. 시청률도 끄떡 없었다. 368회는 전국기준 1부 8.5%, 2부 12%를 기록했다. 367회(1·2부 5.5%, 8.9%)보다 소폭 오른 동시간대 1위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