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7에서 0.281로 떨어졌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외야 플라이에 그쳤다.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도 1루 땅볼로 아웃됐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한편 탬파베이는 3-5로 에인절스에 패했다. 시즌 42승 28패를 기록했지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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