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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 멀티골' 브라질, 코파아메리카 개막전서 볼리비아 3-0 대파
작성 : 2019년 06월 15일(토) 15:15

사진=2019 코파아메리카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네이마르가 빠진 브라질이 쿠티뉴의 활약에 힘 입어 코파 아메리카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브라질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모룸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A조 조별리그 1차전 볼리비아와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 공격 자원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전력 이탈했지만, 피릴페 쿠티뉴가 골로 제 몫을 해줬다.

브라질은 전반전부터 볼리바아를 몰아세웠다. 하지만 볼리비아의 밀집수비를 뚫지 못하며,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시작 5분 만에 브라질은 키어코 골을 뽑아냈다. 쿠티뉴가 페널티킥 골로 선제득점 했다. 추가골도 터졌다. 후반 8분 피루미누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큐니뉴가 헤더골를 터뜨렸다. 이날 경기 멀티골.

이미 브라질로 승부가 기운 상황에서 세번째 골을 나왔다. 후반 40분 에베르통이 아크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볼리비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볼리비아는 후반에 와야르, 레오나르도 바카, 라미로 바카를 교체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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