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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케인 대신 토트넘 메인 선수 등극
작성 : 2019년 06월 14일(금) 16:57

사진=스카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스타로 인정 받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새 시즌 일정을 소개하면서 2018-2019 시즌 1위부터 5위까지 각 팀의 대표 선수 사진을 내걸었다.

스카이스포츠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시티)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로스 바클리(첼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을 대표 선수로 선정한 가운데 토트넘의 메인 사진은 손흥민이었다.

그는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인 해리 케인을 제치고 매체가 선택한 토트넘의 새로운 스타가 됐다.

손흥민은 2018-2019시즌 20골을 터트렸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맨시티와의 8강전에서 3골을 터트려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반면 케인은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UEFA 결승전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본머스와의 37라운드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 더불어 사후 징계로 3경기 출전 정지를 받아 새 시즌 개막전을 포함해 2라운드까지 출전할 수 없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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