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김재중이 요리 실력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이형철, 신주리 커플의 두번째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날 김재중은 "좋아하는 이성과 공간을 공유한 적 있냐"는 질문에 "집에 그랜드 피아노가 있었다. 칵테일 한잔 하면 피아노를 치고싶을 때가 있다. 피아노를 치면서 의도치 않게 감정이 생긴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재중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요리해주는 걸 좋아한다. 요리책도 냈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메인 요리가 뭐냐"는 질문에 김재중은 "한식은 다 한다. 요즘에 일식 공부하고 있다. 자격증까지는 아니다"고 답했다.
이에 천명훈은 "재중 씨처럼 피아노 치고, 요리로 2부 가면 끝나는 거다"고 말했다.
최화정은 "나래랑 잘 어울리겠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같이 찍어야 겠다"고 농담했다.
개그맨 이용진은 "나래 도축도 한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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