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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이적' 아자르, 등 번호 7번 달 것으로 보여
작성 : 2019년 06월 13일(목) 16:55

에당 아자르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다음 시즌을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내게 될 에당 아자르가 등 번호 7번을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는 "최근 레알로 이적한 벨기에 대표 아자르는 이번 시즌 팀에서 등번호 7번을 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마르카는 "아직 아자르의 등 번호가 공식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7번을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의 이적이 확정된 지난 7일부터 두바이 레알 공식 스토어에 7번이 새겨진 아자르의 유니폼이 판매되고 있다. 바르셀로나 공항에서도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와 2024년 6월30일까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8800만 파운드(약 131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자르의 이적이 확정되자 그가 받을 등 번호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맹활약할 때 등번호 10번을 달고 경기에 나섰다. 벨기에 대표팀에서도 10번을 차지했다. 레알에서는 이미 루카 모드리치가 10번을 유니폼에 새겼기에 아자르의 등번호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아자르의 등 번호가 7번으로 기정사실로 되면서 레알의 전설적인 선수들의 계보를 잇게 됐다. 라울 곤잘레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에 몸담았을 적 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아자르가 7번을 달고 레알의 전설로 남을 활약을 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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