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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CEO "그리즈만, 바르셀로나로 간다"
작성 : 2019년 06월 13일(목) 11:27

앙투안 그리즈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CEO 미구엘 앙헬 길 마린이 차기 시즌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에서 뛸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매체는 "이미 3월부터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의 영입 작업을 이미 어느 정도 마쳤고 현재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그리즈만은 2014년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나 아틀레티코에 합류했다. 그는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통산 207경기 11골35도움 기록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그리즈만은 지난 2017-2018시즌 아틀레티코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하지만 그리즈만은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길 원했다. 특히 그는 아틀레티코에서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결국 그리즈만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적을 선언하면서 새 보금자리를 물색 중이었다.

아틀레티코 CEO의 언급으로 그리즈만의 바르셀로나행은 기정사실로 하는 분위기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와의 계약 조항에 따라 오는 7월부로 바이아웃 금액이 1억 2000만 유로(약 1608억 원)까지 떨어진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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