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한국 대표로 2019 아세안 위크 패션쇼에 참여한다.
한-아세안센터가 개최하는 '아세안 위크 2019(ASEAN Week 2019)'에서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는 한국 대표로 15일 진행되는 한-아세안 패션 페스티벌에 나선다.
2018 비엔나 패션위크에 참여한 태국의 폴 디렉과 2017 런던 패션위크에 참여한 파르하나 푸라 등 유명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이번 패션 페스티벌에서는 각국의 전통의상과 현대 패션 등 아세안의 패션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로 참여하는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는 박술녀 한복만이 가진 빼어난 디자인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배우 정혜선, 김수미, 박정수, 박준금 등이 모델로 참여하며, 금나나 한-아세안센터 홍보대사도 런웨이를 장식해 기품있는 한복의 멋을 전할 예정이다.
'아세안 위크 2019'는 올해 30주년을 맞는 한-아세안 대화 관계수립과 한-아세안센터 설립 10주년을 자축하고 올 11월 개최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복합 문화 행사다.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박술녀 원장이 참여하는 패션 페스티벌은 15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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